만들기와 다양한 드로잉을 통해서 윤지의 손이 날로 풀려가는걸 느껴서 오늘 수업은 그림그리기 수업을 진행했어요 . 얼마전에 있었던 학교 무대위 음악회의 모습이에요 드럼과 기타 노래하는 모습들이 머릿속에있는 그 장면을 그리는데 기억과 표현 꽤나 날카로워요 ! 점점 세심해지고 기억과 관찰력이 향상되는것같아보여요
오늘은 생활속의 재료로 다양한 소리를 낼수있는 악기만들기 시간을 가져봤어요! 생활속에서 나는 다양한 소리가 악기가 될수있다고 설명하고 쌀과 곡물 등 어떤 재료들이 부딪쳐서 어떤 소리가 들릴수있을지를 상상해보면서 먼저 드로잉을 시작했어요! 호잇 ㅎㅎㅎ 이렇게 보면 왼쪽은 어떤 악기인지 상상이 안되죠? 칙칙이에요 착착착 소리가 나는 악기고 수저 두개 사이에 계란 판을 끼우고 안에는 쌀을 넣어서 만들었어요 ㅎㅎㅎ 이번에는 피리! 빨대의 길이에 따라 모두 다른 소리가 나는것을 발견하고 윤지가 붙여 위를 꾸몄어요 지금보니 처음 드로잉이 이해되죠? ㅎㅎㅎ 실천해내는 행동력!
저번 시간에 이어서 오늘 명화수업을 진행했어요. 사실 어려울줄알았는데 윤지가 너무나 쉽게 표현해서 ㅎㅎㅎ 제가 새로운 욕심으로 다른 그림으로 캔버스 아크릴화 작업을 진행했어요. 그래서 오늘 준비한 작품은! 림뷔르흐 형제limbourg brothers의 <여름> 이라는 작품이에요. 이작품은 재미있는 요소가 정말 많은 세밀화(자세히 그린) 그림인데요. 사실 이그림은 한장짜리가 아닌 『베리 공작의 매우 호화로운 기도서』(1412~1416)는 100개의 세밀화로 구성되어 있는것중 가장유명한 1년의 12달을 묘사한 작품이에요. 자연풍경과 성서장면뿐만 아니라 농부, 양치기, 소작농, 귀족들의 삶이 묘사되어 있어요. 이런 그림들로 많은 역사학자들이 당시를 상상하고 연구할수있는 귀주안 자료에요. 오늘은 이런 자료를 윤지가 보고 생각해보기로했어요! 캔버스에 드로잉을 시작한 윤지입니다. ㅎㅎㅎ호잇 오른쪽 말윙 사람표현 ( 원작에있는 여성의 표현과 그앞 모자를 쓴 마부의 표현이 제법 감각적이죠. ) 윤지는 드로잉이 너무 좋은데 선에 힘이있어요. 먼저 배경색을 칠하고 그 위에 다시 모자른부분들을 드로잉했어요. ㅎ 어느정도하다 물감말리려고 옆에놓고 산타만들기에 몰입중인 윤지 저 의자위에 앉힌 윤지의 아이디어가 반짝반짝합니다. ㅎㅎㅎ
오늘수업은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에 대해서 공부했습니다. 윤지가 저를 깜짝놀래키는 부분들이있는데요. 오늘수업이 그랬어요. 대범하면서도 디테일한 부분들을 잡아내는게 너무 좋은 드로잉들이에요. 표현방식을 어떻게 해서든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려는 모습들과 그 선들 색들이 저를 감동케합니다. 사람의 얼굴표현이 다양해지고있어요 코 아래 콧구멍을 그린것 모나리자의 눈썹의 이야기 곱슬거리는 머리 다양한 색의 머리 모나리자 옷의 디테일들 무릎위에 붙잡고있는 손의 모습 밝고 아름다운 다양한 색채의 새로운 모나리자입니다. :) 딱 윤지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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